0개
리뷰와 칼럼
유익한 리뷰와 칼럼들을 바로 확인하세요.
신규 게시물
- 그룹 대화어느 영상이든 사용하기 좋은 템플릿을 공유합니다! 상단의 파일을 압축을 풀어서 레거시 타이틀 - 스타일 탭 - Append Style Library에서 Prsl 파일을 불러오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dots@lyricdots.shop0개
- 그룹 대화프리랜서 이야기를 한 달 전에 했었는데, 꾸준히 프리랜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프리랜서' 라는 제목을 다는 건 오랜만이네요 ㅋㅋ...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앞서 언급한 칼럼에서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한 적이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과 가격은 항상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요. 프리랜서 시장에서는 과잉 공급 현상이 일어나면 출혈경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됩니다. 진입장벽이 낮을수록 이 출혈경쟁은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크몽, 오투잡 등 참고) 이 출혈경쟁은 곧 ‘가격의 과도한 하락' 을 유발합니다. 가격 조정 은 영업 전략 중 하나입니다. 좀 더 쉽게 포트폴리오를 쌓기 위해서 가격을 낮추기도 하고 정말 급전이 필요해서 그 가격에 작업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 경제 시장이므로 이들을 제재할 권한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격을 계속 내려서 진행을 해도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 라는 작업자분들이 계십니다. 무슨 요인 때문일까요? 왜 가격을 내려도 사람들이 의뢰하지 않는 걸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싸게만 해주면 장땡인 거 아닐까요? 1. 이미 당신보다 퀄리티가 높은 사람이 그보다 더 낮은 가격에 작업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시장의 전체적인 가격의 하향평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낼 수 있는 능력치로 요구하는 값보다 훨씬 더 유능한 사람들이 당신이 책정한 금액보다 훨씬 더 저가로 작업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나 당연한 현상입니다. 어느 시장에나 이런 케이스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고, 나보다 잘하고 뛰어난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으며, 그 사람이 그 가격에 작업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공격하거나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요인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2. 더 이상 저가형 수주 전략이 통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시장의 크기가 커지고 나날이 진보하면서 다큐멘터리와 영화 못지 않게 정말 뛰어난 퀄리티로 작업하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정보의 퀄리티도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현재 유튜브의 콘텐츠는 그 자체적으로도 매우 상향 평준화되어가는 상태고, 유튜브 채널 클라이언트와 시청자는 더더욱 고도화된 콘텐츠를 원합니다. 그 의도를 반영하듯, 콘텐츠 제작자의 역량과 퀄리티 역시 같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저가형 콘텐츠는 대개 저퀄리티로 운용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며, 저가인만큼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소비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클라이언트는 더 이상 저가형의 저퀄리티를 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가형 박리다매는 제작자를 매우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저가형을 계속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신체적/정신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튜브뿐 아니라 다른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3. 포트폴리오, 랜딩페이지 등 마케팅 전략이 너무 부실합니다. 프리랜서가 일을 따오려면 결국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프리랜서도 결국은 기업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직접 제안서를 만들고 작업물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진열해야합니다.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내가 고객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날 찾도록 만들어야합니다. 바로 그 시작이 포트폴리오와 랜딩페이지, 블로그 등 퍼스널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는 사람들은 당신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더욱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4. 가격이 싸지만, 외주와 상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실무 또는 비즈니스 능력이 없습니다. 성공적인 프리랜서는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단계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를 수행할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영상 제작사와 거래를 했음에도 비싼 금액과는 달리 클라이언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퀄리티가 현저히 낮아 쓸 수 없는 영상을 만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수주는 물론이며 그 어떤 고객이든 장기적인 거래와 신뢰도를 완전히 망쳐놓는 일입니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과 실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춰놓지 않은 상태에서는 프로젝트 외주와 진행을 섣부르게 진행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가격이 아무리 낮아도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은 감이 오셨나요? 결국 프리랜서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 하나의 사업을 운영한다라고 생각하고 외주 능력을 키워 프로젝트에 진지하게 임해야 합니다. 그게 투잡이든, 본업이든 상관없이 본질은 실무능력과 퍼스널브랜딩입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공적이고 슬기로운 영상 프리랜서 생활을 위해 실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퍼스널브랜딩을 바로 잡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프로젝트52헤르츠웨일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 https://www.project52hzwhale.space/0개